아 제목 이쁘다.

제목만큼만 이쁜 관측후기 되어라.

토요일에 동두천 별축제 갔었드랬죠. 

사실 도비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회장님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가져갔습니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죠.

저는 중학생 2명, 우리 나무반 3명과 함께 행사에 갔습니다. 물론 도비를 가지고,,,

행사장에 도착하자 울 아가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마구 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는 여기 저기 악수를 하면서 다녔죠.

그 와중에 새로산 카메라 뽐뿌를 이 분, 저 분께 해 드리고,, (조만간 결과가 있을듯)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뽀대를 위해 도비를 설치하는데, 사람들이 마구 마구 몰려와서 보려고 했습니다.

"이거 뭐예요?"

"어, 이거 이따 저녁때 불꽃놀이 하는데 그때 쓸 대포야"

"아하, 그렇구나."

언제나 하는 장난입니다.

저녁이 되자 우리 별만세 세상이 되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망원경으로 여러 가지 재미있는 별들과 달과 성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은 감동을 하고 정신을 잃은 다음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죠.

눈 속에 별빛이요?

꼬마들이 와서 아이피스 안을 보면 잘 못봅니다. 째려보잖아요.

그러면 한 손으로 꼬마의 한쪽 눈을 감기고 눈을 뜨게 한 다음, 머리의 각도를 조절하면...

꼬마의 눈 속에 별 빛이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달은 더 잘보이죠.

꼬마는 신기한 듯 계속 쳐다봅니다.

꼬마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재미로 힘든 공개관측을 하는가 봐요.

아줌마 아저씨는 안해줍니다.ㅋㅋㅋ

그리고 회식을 하고 집에 무사히 왔습니다.

사진은요. 여기에는 행사장 전경과 불꽃 놀이 사진을 올립니다. 둘 다 24-70L 사용했습니다.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즈, 테두리, 샤픈2, 오토레벨 했습니다.

이상 만세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