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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위 사진의 달 테두리에 초록빛이 감도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장비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쌍안경(Nikon 10x70IF TP WP), 디카(Sony DSC-V1)

① 쌍안경의 성능 문제 (코팅, 수차 등...)
② 디카의 성능 문제 (D70의 신호등 현상같은...)
③ 주변의 가로등 불빛이 쌍안경과 디카 사이로 새어들어와서
   (접안렌즈와 디카 렌즈의 간격은 2~7mm 정도)
④ 위 ①, ②, ③이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⑤ 보기 중에는 정답없음

만일 ⑤번을 선택한다면 서술식으로 답안을 작성하시오.


수능도 끝나고 해서 이렇게 구성해봤습니다.
핸드폰은 꼭 꺼두시고 답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박태춘
 
잠들기 전에 문득 보기 하나가 빠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눈 좀 붙이고 이제서야 덧붙이네요..

⑥ 촬영자의 사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노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등등...)


정답은 ⑥번이 유력하겠군요.. ^^;;
 
댓글
2004.11.24 10:52:23 (*.90.104.4)
이선경
 
1번 같습니다. 색수차문제 아닐까요?
수험생의 심정으로 답글 달아봅니다. 잠시후 정답이 올라올테니 그때 채점해보죠.
 
삭제 수정 댓글
2004.11.24 11:11:13 (*.65.87.125)
이재열
 
역시 색수차 현상입니다. 쌍안경에 의해 나타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보급형 디카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입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서로 뚜럿하게 만나는 경계선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댓글
2004.11.24 14:16:01 (*.104.39.80)
김일순
 
색수차가 한쪽(위에 사진은 위쪽과 오른쪽, 아래사진은 좌측과 아래쪽)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쌍안경의 광축과 디카의 광축이 일직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정확히 일치하면 사진 천체에서 수차가 고르게 보이는 사진이 찍힙니다. DSRL로 찍어도 이런 수차가 보인다면 그것은 쌍안경에서 발생한 수차이고..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보급형 디카 렌즈에서 생긴 수차겠지요... 그렇다고 수차보정 필터(가격도 만만찮습니다.)를 쓰면 전체적인 색감이 무너집니다.
 
댓글
2004.11.24 14:28:04 (*.178.3.1)
윤재룡
 
김일순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쌍안경의 렌즈와 디카의 렌즈가 일직선상에 있지 않아서가 가장큰 원인, 렌즈차체의 수차는 그다지 크지않다고 봅니다.
 
댓글
2004.11.24 14:59:47 (*.90.104.4)
이선경
 
저도 궁금한거 있습니다.
색수차가 보일 때 잘 살펴보면 한쪽은 초록색으로 반대쪽은 붉은 색으로 보이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게 항상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박태춘님 사진 보면 붉은색은 안 보이고, 초록색 줄만 보입니다.

항상 그런건 아닌가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댓글
2004.11.24 16:08:30 (*.178.3.1)
윤재룡
 
눈으로 볼 때와 사진 찍어 볼때는 다르져. 시세포와 CCD , 수정체와 렌즈 의 차이도 있구여.
광축틀어진 위치(shift)와 각도(tilt)에 따라 다를겁니다
 
댓글
2004.11.24 16:59:34 (*.114.246.135)
양성우
 
당근... 윤 쌤의 답변에 추가하여,
사람들이 밤에 사진 찍을 때 왜 붉은색 필터를 랜턴에 부착하는가를 아시면 저 사진에 왜 붉은색 수차가 안 보이고 푸른색 수차가 잘 보이는지 이해가 되실 듯...
 
댓글
2004.11.24 17:23:10 (*.46.146.43)
박태춘
 
우와~ 수업이 파했나봅니다. 갑자기 답글이 늘어났네요. ^^
답글 달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주변에 DSLR이 굴러다니는지 좀 알아봐야겠군요. 똑딱이 디카의 설움...
그담엔 광축을 맞출 수 있도록 어댑터를 빨리 만들어야겠습니다.

제가 초보인데다가 갖고있는 카메라가 필름용(Nikon F80d)이라
무턱대고 셔터를 누르면 필름값과 현상&인화비에 눈물 줄줄 쏟습니다.
디카로 노출에 대해서 좀 배우고 필름을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
 
댓글
2004.11.24 19:45:44 (*.83.129.29)
양성우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달의 직초점 촬영 필카 노출표를 적어드리겠습니다. 메모해 두셨다가 달 촬영할 때 적용하시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ASA 100
F 수 = 8 : 초승달 1/30~1/60초, 반달 1/125~1/250초, 보름달 1/250~1/500초
F 수 = 11 : 초승달 1/15~1/30초, 반달 1/60~1/125초, 보름달 1/125~1/250초
F 수 = 32 : 초승달 1/2~1/4초, 반달 1/8~1/15초, 보름달 1/15~1/30초

별과 우주 2001년 3월호에 게제된 당시 염범석 기자(우리 염범석 회원님)의 직초점 촬영에 관한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자료가 있기는 하지만... 학교에 있는 관계로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그런데 쌍안경은 F수가 얼마나 될까요? 이것도 계산해야 겠네요.
 
댓글
2004.11.24 23:41:05 (*.201.62.121)
신범영
 
이틀간 출장다녀온사이에 많은 글들이 올라왔네요.

쌍원경 아이피스에 카메라를 직접들여대고 찍은 사진으로 보기엔 너무 잘 찍으신것 같습니다.

예전에 Olympus z5050와 어댑터를 이용하여 달시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색수차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어댑터를 이용하여 광축을 정확히 마추면 색수차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댓글
2004.11.25 03:33:24 (*.150.27.155)
박태춘
 
양성우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행히도 저한테 별과 우주 2001년 3월호가 있네요.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그때 그 기사를 쓰셨던 분이 지금 별만세의 염범석 님이시군요. ^^

별과 우주, 참 유용하게 읽은 천문지입니다. 요즘도 한번씩 꺼내봅니다.
창간호부터 2001년 5월호까지 소장하고 있네요.
정기구독한게 아니라 매달초 꼬박꼬박 구입했을 만큼 관심을 뒀던 책입니다.

박사 수료후 한창 논문연구할 때부터 구독을 못했군요.
이 무렵부터가 별에 신경을 못쓰던 때와 맞물리네요.
졸업후 여유가 생기면서부터 다시 밤하늘로 눈길이 갔고
온라인 헌책방을 뒤져서 과월호를 찾아봤는데 잘 보이지 않더군요.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 책을 내놓을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시간나면 동대문 평화시장에 한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거기가 헌책방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2004.11.25 03:48:54 (*.150.27.155)
박태춘
 
선생님, 쌍안경의 F수는 어떻게 구하죠? 스펙에는 없습니다.
대물렌즈의 직경(70mm)을 알고있으니깐 초점거리만 알면 되는데,
가운데 포로프리즘이 있어서 정확한 수치를 모르겠습니다.
대물렌즈에서 접안렌즈까지는 약 240mm 정도 됩니다.
아이릴리프가 15mm란 건 접안렌즈의 초점길이가 그 정도된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어댑터 만드는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데이터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서요.
하다못해 아직 T링의 구조도 모르는지라... ^^;;
일단 학교 동아리에 찾아가서 많이 좀 물어봐야겠습니다.

T링은 카메라 마운트(니콘의 경우 F-마운트)에서 몇 mm 나사산으로 전환해 주는건가요?
암나사가 맞나요? 사진으로 봐서는 나사가 어느쪽에 나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참, 김남은 님이 있었군요.
인하대 공개관측회에 참석해서 이것저것 물어봐야겠습니다.
후훗~ 서광이 비칠려는지... ^^*
 
댓글
2004.11.25 09:53:02 (*.178.3.1)
윤재룡
 
쌍안경에는 F수의 개념이 없습니다. 의미가 없으니까요.
F수란 "상의 진한 정도"입니다. 구경이 커지면 상이 진해지고 초점거리가 길어지면 상이 커집니다(구경의 변화가 없다면 상이 흐려지겠죠). 그런데 지금말씀드린 상은 접안렌즈로 확대하기 전의 상입니다. 즉, 쌍안경 내부의 상이죠.그걸 고정식 아이피스로 확대해 보는거니까 경통 내부에 맺힌 상은 의미가 없는겁니다.

쌍안경에서는 배율,사출동공, 시야각(보이는 대상의 각도), 화각(아이피스 내부의 각도) 그리고 아이릴리프(눈이 그정도 떨어져도 잘 볼수있는 거리) 등이 주요 스펙입니다.
 
댓글
2004.11.25 10:28:51 (*.46.146.43)
박태춘
 
그렇군요, 윤재룡 선생님.
고정식 아이피스를 사용하니깐 배율이 이미 결정되고, 따라서 F수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거군요.
아이피스를 바꿀 수 있는 필드스코프의 스펙을 살펴봐도
초점거리가 아닌 배율로만 제공하네요.

쌍안경으로 촬영하려다 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초보 별지기라면 한번씩은 시도해봤음직도 한데, 제가 못찾는건지, 자료가 부족하네요.
일단 집에 들어가면 별과 우주 창간호부터 뒤져봐야겠습니다.

이번에 겪은 바를 몇 자 적어서 이후 같은 경험을 하실 분들께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제가 아는 것도 없고하니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댓글
2004.11.25 10:29:07 (*.114.246.135)
양성우
 
2001년 5월 이후 저에게 여러권 있는 책이 있다면 챙겨드리겠습니다. 열심히 별 공부 하시길...
 
댓글
2004.11.25 11:06:11 (*.46.146.43)
박태춘
 
하핫~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갖고있는 책 다시 훑어봐야할 형편입니다.
밤잠 줄여서라도 열심히 할게요. ^^

저의 이중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낮엔 연구+별만세, 밤엔 별만세+별공부...
흐흐... 별만세는... 제 생활의 전부를 차지하려는 군요...
 
댓글
2004.11.25 12:21:57 (*.119.114.138)
한승훈
 
색수차문제는 차치하고 상상 이상으로 사진을 잘 찍으셨네요.

잘 구경했습니다.
 
댓글
2004.11.25 14:32:01 (*.46.146.43)
박태춘
 
한승훈 님, 디카의 장점이 그렇더군요.
배터리나 메모리를 다 사용할때까지 무대뽀로 찍어도 된다... ^^;;
20장 정도 찍었는데, 그 중에 서너장이 그나마 봐줄만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색수차 문제를 벗어나지는 못했죠... ㅠㅠ
제목 날짜
천체사진에 후지 S2Pro는 어떤지요? ----2006.04.07 12:39:07 김민구   2015.10.11
되든 안되든 .... ---2006.04.02 20:43:34 최훈옥   2015.10.11
가대 EM200과 EM10,EM11중 뭐가 재일 나은가요?? ----2006.03.24 17:01:45 소수환   2015.10.11
윤재룡선생님, 질소 주입까지 하고 싶은데... ---2006.02.17 12:02:05 김철중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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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운동 ---2005.12.20 15:15:51 이선경   2015.10.11
아크트루스 ---2005.12.15 21:05:22 이선경   2015.10.11
초보에게 가장 적절한 전체 관측 기구 소개해 주세요~ ---2005.10.25 13:12:30 김도현   2015.10.11
350D용 랜즈 문의 ----2005.09.30 17:07:38 권진관   2015.10.11
고양시 주변의 간이 관측지 문의 ----2005.09.06 17:37:13 김재국   2015.10.11
구름사이로 삐져 나오는 빛들, 방향이 모두 다른데... ---2005.07.12 21:56:44 이정현   2015.10.11
보통 안드로메다 잘 찍으려면.. ---2005.04.04 23:29:27 박주민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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